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와 개인별 임무 등을 숙달하고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대형 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내용은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밀양교육지원청 내 2층 대회의실에서 과학경진대회를 실시하던 도중 원인미상의 폭발이 일어나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했으며, 이에 대한 통제단 가동으로 인명구조 및 사후수습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총 219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 45대가 동원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밀양시 관내 대형사고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서 및 담당자는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여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인섭 객원기자 ssubi85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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