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방서 추석전후 불우이웃돕기 행사 펼쳐
특히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 소외계층 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매달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지원하는 등 복지 소방행정을 구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찾아가는 참된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방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추석절 전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온정이 메말라가는 이 때에 작지만 전직원이 조금씩 모은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늘(2005년 9월 14일) 방문한 소방위 송항재는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한 결과 위암판정(2기)을 받아 입퇴원을 수시로 반복하고 약물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동료 직원으로 작지만 작은 정성(30만원)을 모아 동료애를 발휘하였으며, 전주소방서 식당에서 오랫동안 직원들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해오시던 식당아주머니(여.61세 신말수)는 뇌출혈로 인한 좌측전신마비로 현재 머리 절개수술 후 우석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에 있어 민속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15만원)을 전달 따스한 정을 나눴다. 또한 전주소방서 의무소방대원 상방 권영유(남.22세)의 부친 권재중(남.52세)씨가 설암 판전을 받아 현재 수술 후 입원치료중인 것을 알고 전주소방서 직원들도 정성껏 준비한 성금(15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의무소방대원들도 자신들이 받는 적은 군인 월급을 모아(10만원) 전달하는 등 동료 의무소방대원 상방 권영유가 군 생활에 더욱 전념토록 도와주었다. 특히 동료 의무소방대원 이희성(일방)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적은 월급이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동료 의무소방대원에게 전달되어 군 생활에 더욱 전념토록 도와주고 또한 끈끈한 동료와 전우애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즐겁고, 보람되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소방서 이재준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 또 하나의 이웃이라는 소방이미지를 널리 전하고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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