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서장 이황진)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에서 긴급상황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성소방서와 도시철도공사, 대구지방경찰청 등 5개기관 차량 16대, 인원 84명이 동원돼 역사내 테러발생에 의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모노레일 정차에 의한 인명구조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의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지휘관인 이황진 서장은 “곧 개통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된 도시철도 3호선의 긴급상황 발생 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와 유관기관과의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대응훈련”이라며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은 대형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미 객원기자 qwer0691@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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