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戌年 첫 해오름! 이건원-시인 (강원 강릉소방서 예방과장) 거대한 바다를 단숨에 뚝 잘라 동녘에 개벽의 火山되어 번뜩이는 저 丙戌년 개의해 元旦의 불기둥을 보라 그 역동 아니 뜨겁다 못해 부글부글 끓어 넘치는 저 벅찬 氣勢를 ! 우리 팔천만 배달의 동포여 이 맹열한 烈火 꿀꺽 삼키어 여태 못한 국민의 염원인 남북 이산가족의 뼈아픈 눈물을 닦아드리자 내 땅 내 핏줄인데 왜 바라만 보면서 기나긴 반세기를 동동 구르며 분통치고 가슴 끓여야만 하는가를 보라 ! 釜山에이펙(apec)을 무난히 치르고 한글을 창제한 단군(檀君)의 후예들을 올핸 영특한 개의 충정을 모아 국가엔 충성 부모께는 효도 나 보다 못한 이웃을 샅샅 돌보며 福이 둥실거리는 조국을 보듬자 저 동해의 용트림을 시원점(始原点)으로 온 지구덩어리를 대한민국이 등에 업고 대담한 진돗개 풍산개의 올찬 집념으로 세상이 놀라는 기상천외의 기적을 꼭 이루자 온 지구촌이 경축하며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였느냐며 넙죽이 기절을 하도록 말이다 $ 부산에이펙: 부산에서 열린 21개국의 아시아태평양 경제체 &nbs! p; 제 정상회의( 2005.11.14일) $ 시원점(始原点): 어떤 현상이 시작되는 처음 기고자 : 강원도 강릉소방서 예방과장 이 건원(011-263-2516)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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