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권욱)에서는 12월 3일부터 계속되는 강설로 인해 전남·북 등 서해안 지역에 비닐하우스 등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신속한 복구 및 피해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인력 및 장비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속되는 폭설로 12월 17일 17:00 현재 공공시설 53개소, 주택 14동, 농작물 피해 821ha, 비닐하우스 930ha, 가축 94만 6천여 마리, 이재민 발생 9세대 22명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12월 초의 대설피해에 대한 복구작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잇따른 폭설로 전남·북 지역민들이 재산피해는 물론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단체와 중앙119구조대 및 시·도 소방공무원, 국방부, 농림부, 경찰청, 산림청, 서울시, 경기도 등 각종 행정기관이 재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봉사단체로 구성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에서는 12월 19일 운영위원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남북 지역의 제설작업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10개 민간단체와 5개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1월 4일 제1회 재난구호종합훈련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안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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