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형 선진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재난현장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실용적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자 재난현장체험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에서는 국가재난관리 총괄부서로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1·22일과 28·29일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2005년도에 가장 큰 규모로 산불이 발생하여 지금도 폐허의 땅으로 남아있는 강원도 속초·양양 일원에서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현장체험 혁신교육에서는 지난해 정부혁신평가 최하위에서 금년도 최상위 그룹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꼴찌의 새로운 혁신" 이란 제목의 동영상과, 2006년도 혁신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혁신도약 다짐의 시간"으로 시작한다. 또 정부혁신 전문가로 활동중인 김은경 정부혁신브랜드위원을 초빙하여『혁신을 왜 하는가?, 어떻게 하는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혁신마인드를 충전한 후, 소방방재청의 미션인「안전한국 실현」을 위한『강한 소방방재청』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전직원의 참여하에 상향식 토론을 통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혁신교육은 문원경 청장의 혁신철학인 고객과 실천이 혁신가치의 중심이 되고 현장이 혁신의 무대가 된다는 혁신 리더쉽에 초점을 맞추어 '05년 최대의 산불피해 현장인 강원도의 낙산사에서 시행된다. 또 직원과의 혁신 공감대 형성과 혁신철학 확산을 위한 문원경 청장의 혁신특강, 산불현장에서 직접 지휘를 담당했던 변상호 소방대응본부장(전 강원소방본부장)의 강원도 양양 산불진압 사례의 반성과 교훈 특강, 낙산사 주지스님과 청장, 양양군수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수와 전직원이 참여하는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 피해현장 릴레이 답사 등 재난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재난피해 현장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여 소방방재청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새로운 재난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현장체험 교육 및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현장체험 혁신교육을 통해 청장 이하 전 직원이 재난관리 혁신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국민체감형 혁신의 지속적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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