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2006년 건설기술진흥시행계획 확정적정한 정부발주공사비용 산정, 실적공사비 전환비율 50%로 확대정부가 지난 2003년 제정한 제3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에 정책에 뒤따른 행보를 구체화시키고 있다. 건설교통부(장관 추병직)는 건설사업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3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의 연차별 세부추진계획으로 ‘2006년 건설기술진흥시행계획’을 지난 17일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수립한 시행 계획은 2003년에 제정한 제3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실천계획으로써 1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47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건교부는 이번에 발표한 ‘제3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의 연도별 시행계획을 토대로 ‘공공건설사업 효율화 종합대책(‘99.7)’과 현재 마련 중인 ‘건설기술·건축문화 선진화 로드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건설사업시스템의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본 시행계획의 소관기관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건설사업 시스템을 기획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단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하며 획기적으로 선진화하기 위한 제4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수립을 금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망을 밝혔다. 금년도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행 계획에 따르면 건설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개혁 프로그램을 수요자 위주로 전환하여 교육훈련 기관별 전문분야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사이버 교육제도를 도입한다. 턴키·대안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하여 심의기능을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정부발주공사의 공사비 적정 산정을 위하여 실적공사비 전환비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한다. 건설정보화사업을 대폭 정비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민간과 공공간 건설사업관리 정보시스템의 연계 촉진을 위하여 시설물(facility), 공종(unit of works) 등 건설사업정보 분류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국가 전체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대한 기본구상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지하도로 시설물(터널, 지하차도)에 적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비용(lcc : life cycle cost) 분석시스템을 개발하여 도로시설물 자산관리에 적용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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