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 별 재난 정보공유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시도 긴급구조 표준시스템이 1차에 이어 2차 사업자를 모집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전산원(김창곤 원장)은 재난정보의 유기적 통합연계·공유 체제 마련을 위한 시도 긴급구조 표준시스템의 2차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차 사업으로 소방방재청이 36억3400만원을 투자하여 구축한 성과에 연계하여 부가기능 개발 및 완성, 재난정보 공유를 위한 기반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범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을 위한 정부 기간 간에 공동협조체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dms 정보 연계 등 유기적 통합연계 체계 구축을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파악 및 대응활동 지원 기반 등을 공유 가능하도록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2차 사업 대상은 인천과 전남의 소방본부 및 소방서, 파출소, 출장소 등 273곳이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도별 표준시스템 사용자 및 운영자를 위한 웹기반 사용안내 서비스와 체계적인 정보관리를 통한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한 현장 초동 대응 체제를 마련하고 시·도 본부 중심의 통합적인 재난 상황 관리 및 지휘 통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방방재청은 오는 19일까지 입찰서 제출을 마감하고 사업자 선정 후 올해 12월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긴급구조시스템이 구축된 곳은 서울, 대전 등 5개 지역이며 충남, 충북, 울산, 광주 등은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나 경기도, 강원도, 경북, 경남, 전북 등 5개 지역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