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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ㆍ취급소홀로 가스사고 위험노출

서울소방방재본부 하절기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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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붕 기자 | 기사입력 2006/06/16 [00:58]

과열ㆍ취급소홀로 가스사고 위험노출

서울소방방재본부 하절기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노재붕 기자 | 입력 : 2006/06/16 [00:58]

가정에서의 가스취급 소홀로 가스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본부장 임용배, 이하 서울본부)는 지난해 가스시설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분석하고 하절기 및 휴가철 가스안전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지난 12일 당부했다.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161건으로 음식물 조리중 과열로 인한 사고가 105건으로 가정에서의 취급소홀로 인한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누설 18건, 폭발 5건, 전도 4건 순으로 나타났다.

가스종별로는 도시가스 101건, 엘피가스 43건, 기타가스 17건 순이며, 도시가스는 과열로, 엘피․기타가스는 폭발 및 누설이 각각 위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스사고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물 조리중 과열로 인한 사고가 전체 105건 중 도시가스가68건, 엘피가스22건, 기타(부탄가스 등)가스 15건이며 장소별로는 도시가스는 주택 47건 ,아파트 29 건,음식점18 건순으로 드러났다.

엘피가스는 음식점 12건 ,주택 9 건, 점포 7 건 순으로 나타나 도시가스는 가정에서, 엘피가스는 상업장에서 각각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본부는 6월부터 8월까지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사용 홍보활동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가스시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도시가스 및 lpg 등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설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사용기준 준수여부와 지하철 등 대형공사장의 도시가스 배관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 및 이상발견 시에 즉시 개선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본부의 한 관계자는 “특히 7,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대용 부탄가스 안전사용 방법 및 가스사용세대의 휴가기간 가스시설 안전관리요령 등에 대하여 반상회보, 아파트관리소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서 휴가 중 가스시설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가스사고 방지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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