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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공사, 산학연 컨소시엄사업 연구발표회 개최

산학연 기술정보교류 활성화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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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06/06/16 [03:58]

검정공사, 산학연 컨소시엄사업 연구발표회 개최

산학연 기술정보교류 활성화 촉진 기대

손인선 기자 | 입력 : 2006/06/16 [03:58]


중소·벤처 기업과 한국소방검정공사가 공동으로 애로 기술 해결 및 개발을 위해 제안한 개발과제 컨소시엄사업의 발표회가 마련됐다.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남상호)는 지난 14일 양재 at센터에서 ‘2005년도 중기청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 10개월간 기술시험연구소를 중심으로 수행해왔던 컨소시엄사업에 대한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 생산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가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중소기업청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소방검정공사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기술실험연구소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제조업체, 소방방재청, 학계 등 다양한 소 방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설비 분야, 경보설비 분야, 방염·방화 및 방열 분야, 위험물 분야 및 안전 분야 등의 중점 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2005년에 제안된 12개 개발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남상호 사장은 “산·학·연간 자율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방방재 관련 업계 신기술 개발에 일조하고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소방업계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특허정보원 신재욱 그룹장은 ‘소방산업 특허기술 동향’의 기조 강연을 통해 “한국은 소방설비에 관한 특허 활동은 활발하나 소방 시스템 특허 활용은 다소 미흡하다”고 제기하면서 “인명구조장비 및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 및 반도체 기술력 등의 소방 시스템 등의 특허 활동에 주력할 경우 뛰어난 연구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 그룹장은 “미국의 경우 국가차원에서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특허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한국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선진국 소방 안전 특허 기술을 분석하고 국제 특허권 획득에 의한 소방관련 기술의 표준화 및 특허권 확보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열린 발표회에서는 화성방재(주)가 참여한 기계식 방폭형 정온식 감지기 기술 발표를 통해  내압 방폭 구조로서 주위 온도가 일정한 공칭 온도에 도달하였을 때 작동되는 기계식 방폭형 정온식 감지기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삼우산기(주)가 참여한 고휘도 소화기 식별장치는 화재 발생시 소화기 위치 식별을 가능하도록 하여 야간이나 암소에 위치 식별을 용이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아울러 (주)마스테코가 참여한 안정성이 향상된 소방용 밸브 작동 장치는 생산 원가의 40%이상 절감하며 밸브 작동장치의 기동 구조를 전기적 솔레노이드 방식에서 기계적 기어 방식으로 개선하고 구조의 단순화로 충격·진동 및 장시간 경과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한편 퓨텍의 고압가스 충전용 밸브, 신화전자의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실시간 화재 경보 및 검색 시스템, (주)하이맥스의 방재 방송 통합 시스템, 미래산업의 질소가스에 의한 포말액이 방출되는 이동식 트레일러, 올라이트라이프(주)의 유도등 원격 관리 및 제어 시스템, 금성방재공업(주)의 휴대용 화재 감지기(광전식, 단독형), (주)이에프라인의 소방현장지휘용 무선영상네트웍 장비, 원형전자(주)의 지능형 피난유도 시스템, (주)신우전자의 탄광용 방폭형 가스감지기 등이 선보였다.
 
▲ 발표회에서 선보인 기술 관련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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