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준 태백소방서장은 9일부터 2일간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대형화재취약대상인 황지자유시장 외 14개소를 직접 방문,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지도하는 등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형화재취약대상 내 소방시설 등 화재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관계인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이며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유사 시 비상체계 확립 및 초기대처능력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석교준 서장은 ▲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의 중요성 강조 ▲ 소화기 비치와 소방시설 상시 가동체제 유지방안 ▲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지도했다. 석교준 태백소방서장은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근 객원기자 younggu069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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