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가 열려 국제 안전기기ㆍ작업환경개선ㆍ소방산업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제24회 국제안전기기·작업환경개선·소방산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국사업장의 안전, 작업환경 관리자 및 소방 관계자들에게 안전제품 및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방재관, 산업안전·보건관, 작업환경개선관, 도로교통안전관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등 15개국 192개사에서 출품하여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내수 진작과 수출 증대를 위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진행됐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소화기기, 소화설비, 소방방재, 경보설비, 구조∙구급장비, 피난시설 등의 소방안전분야, 안전∙위생보호구, 방호∙가설 및 보건분야, 가스안전, 교통안전, 전기안전등의 산업안전분야와 사업장내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설비 등 안전관련 제품이 출품됐다.
금성방재공업(주)(대표이사 김태호)은 화재에 의해 발생하는 열, 연기와 화염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초기부터 완벽하게 제어하는 종합안전시스템을 서비스하며 시스템설비, 감지기, 수신기, 중계기 유도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품한 화재감지기는 발생하는 화재 특성에 맞게 개발됐으며 화재가 아닌 상황에서의 오작동을 피하기 위해 10초 이상 연기가 감지될 때에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듀폰(사장 원철우)는 품질을 우선으로 작업자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편안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보호복을 제공한다. 듀폰에서 출품한 노멕스 방염복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화염과 착용자 사이에 보호층을 유지해 주는 원단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멕스는 듀폰에서 발명되고 시험을 거쳐 현장에서 40년 넘게 평가된 혁신적이며 영구적인 방염 소재이다. 씨피알 코리아 메디칼(주)(대표이사 신정식)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보급·확산시키며 안전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자동식 인공호흡기, 전문훈련용 cpr 마네킨, 심실제세동기를 비롯하여 각종 구급차용 장비 및 들것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노디스(사장 윤일호)는 방재전문회사로 자연재해 및 방화, 테러시 연기,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확보할 수 있는 안면 및 호흡 보호구 초소형 방화·방연면을 생산한다. 이번에 출시한 new lifekeeper은 화재대피용 비상마스크로 일본에서 연기 및 유독가스 성능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앙ㄴ전성과 신용성 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골드신(대표이사 강종신)은 실용성과 안전성을 살린 방독면 및 이를 구비한 배낭을 출품했다. 독보적으로 배낭방독면 시장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골드신의 방독면은 실생활화, 패션화에 강점을 갖고 있다. (주)캠코리아(대표이사 이동현)는 연기탈출용 눈보호대 및 마스크를 판매·제조한다. 캠코리아의 제품은 최초의 포켓용 습식 마스크로 개발됐으며 수용성 유독가스 제독 성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독가스가 완벽하게 차단되는 눈보호대 및 의료용 재료로 인체에 무해하다.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도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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