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10일 오전 11시 여수소방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민간구조대, 만성리 해수욕장 위원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여수소방서는 무사고 결의대회(선서식)를 시작으로 수난인명구조 시범훈련 등이 함께 이뤄져 발대식을 지켜보던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난인명구조역량강화 시범훈련에서는 ▲수난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인명구조장비 사용 ▲익수자 구조 시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소생술 시범훈련이 진행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올 여름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성리해수욕장 등 8개소에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수를 찾아주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소방서에서는 물놀이 안전을 비롯한 각종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원할 경우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680-0881)로 문의하면 된다. 양진철 객원기자 wail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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