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문원경 청장)은 산불 등의 긴급대응 분야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호주소방협회(afac), 국제아시아소방정상협회(ifcaa), 산불조사센터(bcrc)가 함께 주관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7바 8일간 호주에서 열리며 소방 공무원의 국외연수의 일환으로 소방방재청 및 시·도 소방본부 관련 담당공무원 약 2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국가별 산불대응시스템의 비교·분석, 소방서비스에 대한 지식·정보 교환, 긴급대응서비스 기관의 비상재난관리 종합대책 심층 조사, 소방무역 박람회 참관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소방 및 긴급대응서비스 업무에 관련한 지식·정보를 교환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의 산불대응 역량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산불 대처 능력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 연수 기간 내에 제24회 아시아소방정상총회에 참석하여 아시아 각국의 소방정상간 관계 유지 및 기술연구와 화재보호방안 연구하여 국내소방의 국제 위상을 제고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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