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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지역 등 응급복구 작업 전개

야영,행락객 인명피해 예방조치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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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6/07/28 [13:02]

강원 인제지역 등 응급복구 작업 전개

야영,행락객 인명피해 예방조치 철저 당부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6/07/28 [13:02]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응급복구와 피서객 등 여름철 안전사고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인명피해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산간계곡 및 하천 등의 유속이 빨라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 이번 주말(7.29∼30)동안 야영·행락지에 담당공무원, 지역자율 방재단, 마을자생단체 회원 등으로 현장 순찰팀을 편성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래프팅, 야영·행락객 인명피해 예방조치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각 시도에 당부했다.
 
한편, 27일 호우주의보(27일 09:00)와 경보(27일 15:10)를 내려(강우량 141.5mm) 응급 복구작업이 전면 중단되고, 주민이 대피(232세대, 630명)하였던 인제군 지역이 어제 19:00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28일) 04:00 호우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응급 복구중에 내린 비로 유실되거나 붕괴되었던 도로, 하천 등의 응급복구와 교통소통을 위해 오늘 아침 09시부터 장비 334대(굴삭기 250,덤프 84)를 동원하여 작업을 재개 하였다.
 
27일 대피했던 주민은 아직 강원북부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어 있어 귀가를 하지 못하고 학교 등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앞으로 기상상황을 감안,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히 귀가조치 하고 구호에 철저히 나설 계획이다.
평창군도 어제 20: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나 오늘 새벽 3시부터 비가 잦아듦에 따라 장비 254대(굴삭기 179대, 덤프73대, 기타 2대)를 동원하여 응급복구 작업을 재개했다.
 
소방방재청은 주말 동안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하며 기상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시 군부대 및 민간협회,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7일 강원도 인제군, 양양군, 평창군 등에 발령해tejs 주민대피명령을 기상상황을 감안하여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한 귀가 조치 및 긴급구호 등을 통하여 이재민 불편을 해소하고, 그동안의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발생 및 도로유실 등 추가 피해발생의 우려가 높은 장소나 시설에는 safety line 설치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및 추가 피해 방지대책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29일 30일 주말을 이용해 프팅 등 여름철 물놀이 장소, 야영·행락지에 담당공무원, 지역자율 방재단, 마을자생단체 회원 등으로 현장 순찰팀을 편성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조치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이라며 해당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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