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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국가재난관리 고도화사업 본격화

재난피해 다발지역 120여 곳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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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06/08/17 [15:11]

소방방재청, 국가재난관리 고도화사업 본격화

재난피해 다발지역 120여 곳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박찬우 기자 | 입력 : 2006/08/17 [15:11]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2004년 6월 소방방재청 개청과 함께 추진한 국가재난관리 중장기 정보화계획(‘05 ~ ’09)의 11대 이행과제의 추진계획에 따라 금년 8월부터 국가재난관리 고도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앙 및 시ㆍ도 중심으로 구축된 기존 재난대응시스템을 재난현장 중심의 실행형 재난 대응체계로 개편하고, 태풍, 호우, 폭설 등의 재난유형에 대한 지역별 특성을 감안하여 5개 대표 시군구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구축된 재난정보의 공동 활용범위를 15개 기관에서 25개 기관으로 확대ㆍ강화하고  각종 상황정보의 실시간 제공,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재난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행동요령 등의 정보를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은 재해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이 피해상황 파악 및 피해지역 복구 지원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중앙부처 및 복구위주’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공통 표준시스템이 중앙과 시도에만 구축되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대응을 수행하는 일선 시군구에서는 네트워크 및 시도 시스템 장애시 시스템 활용이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소방방재청은 금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전국 232개 시군구 중 우선 재난피해 다발지역인 120여 곳에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복구뿐만 아니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지원 전 프로세스에 걸쳐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수작업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시군구 재난대응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정보체계와 자동화된 재난정보 수집을 통해 현장의 재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재난정보 공동 활용기관의 확대와 대국민에 대한 재난예방 및 대응 요령, 재난상황정보의 실시간 제공으로 범정부 차원의 선진형 재난관리 지원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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