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소화기 기증식   © 이전경 객원기자

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5일 오후 4시 부림119안전센터에서 동부농협 전상곤 조합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는 소화기 20대를 동부농협(의령군 부림면 소재)에서 기증했으며 부림관내 화재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오경탁 의령소방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기증해 주신 동부농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의 생활보호와 화재예방에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령소방서는 날로 늘고 있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유사 시 신속한 대처와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 기증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전경 객원기자 supia02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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