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9월 4일, 기존 재난관리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기업의 경영전략과 상품개발 관리 기법을 적극 도입, 고품질의 안전상품(정책·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이른바『한국안전주식회사 소방방재청』으로 거듭나는 출범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한국 안전주식회사로의 출범을 다짐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체적인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①『한국안전주식회사 소방방재청』이 나아갈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한 청장의 특강과 당부, ②『안전상품블루오션전략단』발대, 그리고 ③ 현재, 역점을 두고 개발 중인 브랜드상품 "고객맞춤형 u-119 서비스 개발 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④ 민간기업의 경영전략 사례 관련 영상물 상영과 ⑤ 안전주식회사를 만드는 추진과제와 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안전주식회사 소방방재청』에서 제공될 "안전상품"은 재난관리 정책과 서비스를 "상품"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새롭게 개발하거나 고객지향적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의미하며, 정책 입안단계에서부터 사전 시장조사를 통한 고객(국민) needs 파악, 상품주기 관리, 품질관리, 마케팅, a/s 등 사후관리 등 기업의 상품개발과 관리기법을 도입 적용하고, 우수정책과 우수실적 부서, 제안자에 대한 평가와 보상에도 고객평가가 기준이 되도록 할 것이다. 조직체계와 업무의 프로세스에도 경영기법을 적용, 기존 안전서비스혁신단이 "안전상품개발전략실"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민간전문가들을 "상품개발자문단"으로 구성하여 자문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하는 한편, 참여의지가 있는 간부와 직원들로 "안전상품개발 블루오션전략단"을 가동하고, "기업경영기법 벤치마킹단"을 구성, 기업에 파견하는 등 기업의 경영전략과 상품관리기업의 도입을 추진하고, 또한 기존 간부회의를 경영전략 중심의 "safe korea 경영전략회의"로 운영하고, "안전상품개발 전략회의"를 매월 개최 할 계획이다. 업무처리 절차에 있어서 권한 이양과 내부 위임 확대, 보고와 결재방법 간소화 등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대기성 야근이나 중복 자료요구의 지양, 현장회의 확대, 탄력근무제와 집중근무제 실시, 조기귀가의 날 지정 운영, 홈 커밍데이 실시 등 불필요한 일에 따른 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형 조직문화 혁신 운동이 함께 전개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번『한국안전주식회사』로의 변화가 청 내부에서부터 혁신의 방향을 확고하게 설정하고, 혁신문화를 정착시켜, 재난관리 정책과 서비스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로 연결되도록 하고, 고객지향적 행정과 함께 국민의 필요에 즉응하는 안전상품(정책과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국민이 적극적으로 재난관리 행정에 참여하게 하고,(안전상품의 소비를 통해) 자체 안전 대응역량을 증진토록 하여, 종국적으로 안전선진국 대한민국 실현을 한 걸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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