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22일 여수 CGV영화관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훈련을 불시출동훈련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웅천 CGV영화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과 환자분류를 통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여수소방서, 여수시 보건소, 지역응급의료 센터(기관) 등 7개 유관기관 85명이 동원됐고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유관기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현장응급의료소 설치ㆍ운영 과정 ▲START 중증도 분류 ▲분류반, 이송반, 처치반 임무 적절성 ▲이송환자 및 이송병원 현황 실시간 파악 등이다.
여수소방서 구조구급담당은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여수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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