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화학119구조대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61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ㆍ설치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활동은 ‘2015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에 대해 소방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대상에 기간 중에 직접 방문해 보급ㆍ설치하고 방문 시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화학119구조대장(소방경 최민수)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역할을 해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와 신속한 대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화재취약 가구 등 대상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