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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도내 최초 맞춤형 심신안정실 운영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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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11/27 [16:52]

담양소방서, 도내 최초 맞춤형 심신안정실 운영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

김경만 객원기자 | 입력 : 2015/11/27 [16:52]
▲ 담양소방서 심신안정실 조감도     ©김경만 객원기자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각종 재난 현장 출동 후 소방대원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극복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심신안정실’을 27일부터 도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신안정실은 지속적인 현장활동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누적돼 있는 현장활동 소방대원들에게 자연친화적(영상, 음악, 향기 등) 힐링공간을 제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예방ㆍ치유하기 위한 공간이다.

 

▲ 담양소방서 심신안정실     ©김경만 객원기자

 

소방서 3층에 약 50㎡ 규모로 마련된 심신안정실에는 마음뜰(산소방), 정담뜰(심신치료실), 안마존, 휴게공간 등을 갖춤으로써 담양소방서는 소방대원들의 지친 심신을 이완하고 피로를 풀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연 담양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출동대기를 위해 항상 긴장하고 사고상황을 수시로 목격하는 업무 특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어느 직업보다 높다”며 “이번 설치된 심신 안정실이 소방공무원의 정서 및 심리안정의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객원기자 kgm841@korea.kr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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