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2015년도 11월 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2015년 11월까지 총 632건의 화재 출동을 했으며 이중 화재건수는 192건(전년대비 11.0% 증가), 피해액은 10억 2천 9백여 만원(전년대비 40.9% 증가)이 발생했고 사망 3명(전년 3명), 부상자 13명(전년 1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명피해는 27.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83건(43.2%), 전기 47건(24.5%), 기계 20건(10.4%), 미상 19건(9.9%), 방화(의심) 13건(6.8%) 순이며 장소별로는 기타(야외, 도로 등) 45건(23.4%), 주거 45건(23.4%), 차량 28건(14.6%), 임야 16건(9.0%), 생활서비스 16건(8.3%)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체 화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부주의 화재를 분석한 바 담배꽁초(22건)와 음식물 조리 중(20건)발생한 화재가 전체 부주의 50.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의식 고취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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