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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난 새벽 일산 호프집서 화재

15명 옥상 대피…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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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5/12/09 [13:49]

영업 끝난 새벽 일산 호프집서 화재

15명 옥상 대피…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 피해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5/12/09 [13:49]
▲ 9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일산동구 장항동 호프집 모습     ©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FPN 선근아 기자] = 9일 오전 3시 21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5층 건물 2층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호프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460만 원의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 화재가 진화된 호프집 내부     ©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다행히 호프집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심각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건물 내 노래방과 당구장에 있던 손님 15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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