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전남도, 동절기 축사화재 큰 폭 증가 추세

보온 등 전기시설 사용 시 안전관리 절실

광고
윤성기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12/21 [11:13]

전남도, 동절기 축사화재 큰 폭 증가 추세

보온 등 전기시설 사용 시 안전관리 절실

윤성기 객원기자 | 입력 : 2015/12/21 [11:13]

전남도소방본부는 최근 3년 간 도내 148건의 축사화재로 인명피해 4명과 1백 7억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특히 동절기(12월~2월)에는 38% (148건 중 56건)가 발생했다며 축산 농가들의 겨울철 화재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 간의 축사화재를 분석하면 ▲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 44.6%(66건), 부주의 32.4%(48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축종별로는 우사 55.4%(82건), 돈사 29.7%(44건), 계사 14.2%(21건) 순이었다.

 

또 ▲월별로는 1월 14.2%(21건), 2월 13.5%(20건), 4월 11.5%(17건), 12월 10.1%(15건), 5월 7.4%(11건), 10월 6.8%(10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축사화재가 겨울철에 집중하게 된 원인이 “추위로부터 축산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난방보온 기구를 사용하는데 있어 부주의 한 점이 많았다”며 “축사 난방, 환기, 분전반, 배선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노후된 전선은 교체하고 규격전선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축협과 협력해 축산인 대회와 관계자 회의 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을 이장단과 협력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기 객원기자 transfer21@korea.kr

소방의 중요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