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 따르면 11개 정부 부처가 총 16개의 전자정부 프로젝트들을 이달과 다음달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와 정보통신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국가기록원, 교육인적자원부, 소방방재청, 산업자원부, 관세청, 법무부, 노동부 등 11개 부처가 모두 16개 사업을 한두달 사이에 무더기 발주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시군구 행정정보 3차 사업 외에도 전자문서유통체계 고도화 3단계 사업 15억원, 표준 지방재정 정보시스템 3차 개발 사업 45억원, 자치단체 공간정보 활용 isp 사업 20억원, 통합지식관리포털시스템 구축 사업 25억원 등을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정통부는 제2센터 이전 1차 사업 외에도 ip 연동기반 확장 사업 25억원을, 산자부는 단독 추진하는 기업지원단일창구서비스 4차 사업 20억원을 비롯해 관세청과 공동으로 벌이는 전자무역서비스 3차 사업 75억원, 법무부 노동부와의 공동으로 벌이는 외국인종합지원서비스 2단계 55억원 사업 등을 각각 발주한다.
소방방재청은 범정부 재난관리 네트워크 3차 사업 50억원, 시군구재난대응시스템 2차사업50억원, 긴급구조표준시스템 사업 30억원 등의 입찰 공고를 거의 동시에 쏟아낸다.
이밖에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유관시스템 연계 고도화 사업 19억원을, 교육부는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 2단계 사업 45억원을 발주할 준비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