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소방방재안전엑스포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면서 서울과 경기도가 본 행사를 수도권으로 유치하려 하고 있어 내년 행사 개최지의 향방이 달라질 전망이다.
소방방재 분야의 유일한 대표적인 소방방재안전엑스포는 개최 4년째를 맞이하면서 아시아권역에서 인지도 있는 전시회로 알려지면서 경제적 효과도 수십억 원에 이르고 있어 시·도간 유치경쟁이 뜨겁다. 서울·경기지역은 안전·방재 관련기업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업계도 경비절감을 위해서 수도권 개최를 바라는 입장이어서 소관부처인 소방방재청에 수도권 개최를 지속적으로 로비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행사이후 내년도 행사개최지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exco 사무국은 대회 운영권을 대구가 갖되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방안과 대구와 수도권이 격년제로 행사를 갖는 방안 등을 고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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