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지난 3년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을 이끌며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문성준 원장의 퇴임식이 8일 오전 11시 KFI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한국소방시설협회 최영웅 회장과 GFS 김태호 회장 등 소방산업계 주요인사들과 KFI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성준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KFI가 외풍에 휘둘리지 않고 본래 목적을 위해 영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3년간 노력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인력증원과 매출액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이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원장은 “KFI를 이제는 떠나지만 마음은 영원한 KFI 직원”이라며 “밖에서도 KFI와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퇴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의 재임 기간동안 문성준 원장이 이룬 업적소개와 공로패 전달, 송별사 낭독 등이 이어졌다. 문성준 원장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꽃다발과 기념품, 기념패를 임직원들이 전달하기도 했다. 퇴임하는 문성준 원장은 성과가 아닌 혁신을 기반으로 KFI가 세계 유수 검인증 기관과 대등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맞춤형 민원체계를 구축해 산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관단체 및 생산업체들과의 상생 관계 유지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율형 기관 지향 등 다각적인 경영성과도 보여왔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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