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방재협조'협정체결
박찬우 기자 | 입력 : 2007/05/01 [12:07]
소방방재청은 1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방사선 사고예방교육 및 사고발생시 원활한 업무지원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 방사능방재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정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민보호와 사태수습을 위한 전문가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민방위조직을 활용해 방사능방재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동위원소분실 등 방사능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사고전파와 방사능 관련 전문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4개 지역에 20개호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에 있으며 3150개소의 방사성동위원소 취급기관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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