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차량정체구간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 훈련과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전 10시부터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직원 40여 명을 동원해 실질적인 골든타임(5분 이내 도착) 확보를 목적으로 남구 백운광장 등 차량 정체구간 중점 출동훈련을 시행했다.

훈련구간으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남구청사거리를 경유해 무등시장까지 이어진다. 또한 소방통로 확보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을 위하여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무등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는 것이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며 “도로에서 소방차가 다가오면 갓길에 일시 정지해 소방차가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양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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