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2일 통영경찰서와 함께 성동조선해양 외국인 기숙사 및 이슬람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과 최근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 시설 내 가연물 방치 금지 및 화기단속 철저 등 시설물 관계자에 대한 자율안전관리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화방법, 화재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화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을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언어적ㆍ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위험성 상존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들이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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