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불과 관련한 세시풍습이 많은 정월 대보름에 대비해 불조심을 당부하면서 소방활동을 강화하는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횃불싸움 등 불을 사용하는 주요 행사장에서 인근 주택과 산림으로 불이 확대되지 않도록 소방차를 배치하는 한편 취약시간대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순찰하고 문화재 주변과 산림 인근에서의 폭죽사용 등 불놀이를 단속하게 된다.
또 대규모 재난발생에 대비해 비상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유사 시 모든 소방자원들을 신속히 동원하는 체계를 갖추는 등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사고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스스로 불을 사용함에 있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만 객원기자 kgm84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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