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청룡마을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약 25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방모(61)씨가 왼쪽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거주자 중 2명은 연기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텔레비전과 가구 등 1층 내부 일부를 태워 약 2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부탄가스 난로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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