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박희욱)는 15일 '소방차 길 터주기'와 병행하여 본리네거리와 학산공원 일대에서 의용소방대 60여명과 시민안전봉사단 20여명이 동원되어 봄철 산불예방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봄철 화재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2016년 봄철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화재예방에 노력에 앞장서야한다.
또한 행락철을 맞아 산이나 야외로의 나들이 기회가 많아지는데 이때 함부로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하여 산림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단 발화한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삽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가 있다.
이에 달서소방서는 지역 주민들의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화재예방과 산악 안전사고 주의에 최선을 다했다.
김태환 객원기자 ktghks711@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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