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비정상의 정상화,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길터주기 훈련 구간은 ▲밀양병원 주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밀양시청 주변 ▲밀양아리랑시장 주변 ▲밀양보건소 주변 등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요한 지역 5곳이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진행돼 소방차 7대와 소방공무원 20명, 유관기관 3대와 관계자 5명이 참여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현장 접근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소방출동로 확보가 내 가족 안전 확보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대경 객원기자 gkeorud1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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