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 119구급대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특별 교육      © 김태환 객원기자

달서소방서(서장 박희욱)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본서 3층 회의실에서 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동학대에 관한 신고의무 교육과 구급출동 시 대처방안 및 다중출동체계에 따른 팀 심폐소생술 훈련으로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김균무 교수와 달서소방서 김종하 대응구조과장이 교육을 맡았다.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현장 출동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 다중출동체계에 따른 팀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서소방서 김종하 대응구조과장은 “우리 구급대원들은 특별교육훈련 주기적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과 중증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환 객원기자 ktghks711@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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