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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소방서, 산업용 열풍기 주변 가연물 화재연소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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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관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3/23 [11:44]

양천소방서, 산업용 열풍기 주변 가연물 화재연소 실험

윤재관 객원기자 | 입력 : 2016/03/23 [11:44]
▲ 김용준 소방서장이 화재연소 실험 취지 및 경과보고를 받고 있다.     © 윤재관 객원기자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23일 오전에 본서후정에서 김용준 소방서장과 직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산업용 열풍기 사용 중 그 열기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연소되는 과정을 규명하는 화재실험을 했다.

 

이번 실험은 화재원인 조사능력을 강화하고 조건별 발화 가능성을 연구해 유사화재 발생 시 정확한 원인규명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겨울철 건설현장 콘크리트 양생과 동파배관 해동 작업에 활용되는 산업용 열풍기 가동시간 경과에 따라 주변 온도변화를 관찰하고 가연물 발화 시간 등을 정밀하게 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현장대응단 직원들이 화재연소 실험의 주워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재관 객원기자

 

소방서는 오는 24일 중앙소방학교 과학연구실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최종 화재 재현실험을 한 뒤 두 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한다. 이는 유사 화재에 대한 화재조사 및 감식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준 소방서장은 “실험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 하나 하나를 면밀하게 관찰ㆍ기록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논문자료를 확보하고 새로운 감식기법 발굴해 그 정보를 모든 직원에게 공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관 객원기자 yjk119@seoul.go.kr

양천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윤재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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