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3, 4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쓰레기 및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산불 발생 원인의 38%를 차지하는 등 2014년 이후 주요 산불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주로 3~4월로 60대 이상 지역 주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울 때 화재사고를 예방하려면 가연물질이 없는 안전한 장소를 이용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 소화기 등 안전 물품을 준비해야 한다”며 “논ㆍ밭두렁 소각 시 반드시 관할 읍ㆍ면ㆍ동 사무소 및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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