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연등119안전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관내 비상소화장치함 17개소에 대한 사용방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화재 피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택 밀집 지역에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해 놓고 있다. 비상소화장치함이란 소화기, 손전등, 소방호스, 관창 등이 갖춰져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주민들이 스스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이날 훈련에 참가했던 마을 주민들은 “훈련을 해보니 평소에 무심코 지나친 비상소화장치함의 사용 목적과 방법을 알게 돼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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