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현장대응단(단장 이병규)은 지난 28일 소방관서 미설치 지역으로 화재 등 취약지역인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의용소방대가 활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차를 배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화정면 개도는 면적이 9.46㎢로 6개 마을에 약 75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화정면에서는 가장 큰 섬이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안전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개도에 산불진화차량을 배치함으로써 화재 초기대응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화정면의용소방대 개도지역대(대장 김정숙) 대장 및 대원들에게 산불진화차량의 제원, 적재장비에 대한 교육 및 차량 조작숙달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병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소방장비 배치는 그동안 안전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도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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