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우수대표로 선발된 14개팀 28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담양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소방서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해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장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에 있다.
김도연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기반 마련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팀에는 옥과고등학교(안현정,김소원 학생팀) 선정됐으며 최우수팀은 다음달 20일 강진소방서에서 열리는 ‘제5회 범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담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경만 객원기자 kgm84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