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장흥군 숙박시설 13개소(민박ㆍ펜션)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하계휴가에 집중된 관광수요 분산과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봄철 소방안전대책 및 관광주간(5.1~5.14)에 대비해 봄철 관광객의 안전한 숙박시설 이용 및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등의 설치ㆍ유지 관리에 관한 사항 ▲관계인 및 관리업자 등의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불을 사용하는 설비 등의 관리와 특수가연물의 저장ㆍ취급에 관한 사항 ▲관계자 안전교육 및 자체 소방안전관리 지도 등을 확인ㆍ점검해 화재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장흥119안전센터 정재호 센터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과 관계인들의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 화재예방 문화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