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선근아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산성 가스가 누출돼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6일 오후 4시 15분경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의 한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염산과 알칼리성 용액을 섞어 중화하는 과정에서 산성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해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특수대응단을 투입, 방재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불러 작업자들의 방재마스크 착용 여부 등 안전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한 뒤 위반사항이 있으면 관련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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