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2시경 벌교읍 장좌리에 위치한 전남낙농농협 보성공장 인근 도로에서 1톤 화물차량과 갤로퍼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A씨(37)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량과 B씨가 운전하던 갤로퍼 차량이 충돌한 사고로 각 차량 내부에 고립돼 있던 남성 운전자 2명을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한 보성소방서는 차량 4대와 10명의 소방관을 투입 구조 활동에 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장(서정채)은 “내리막길과 곡선도로구간은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라며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각별한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형재 객원기자 khjae0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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