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광덕사 등 전통사찰 19개소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와 촛불이나 전기ㆍ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인한 사찰의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사찰 특성 상 출동거리가 비교적 멀고 목조건축물이 많아 화재 예방 및 초기진압 방안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방문,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화재(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소방특별조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송정호 서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모여 재난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시설 점검과 예방지도로 사고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금정훈 객원기자 kum443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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