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27일 오후 1시 30분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파악,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대응, 지휘 통제 등 사고수습 전반에 대한 재난 컨트롤 타워 기능 점검을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소방서 비상재난대응조직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내달 18일 긴급구조종합훈련 본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소방관 60명 차량 25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한국가스공사에서 가스폭발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 단계 별 상황조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조치, 가상 상황에 따른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상황 브리핑 및 복구ㆍ수습 등의 단계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매주 실시해 대형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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