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선근아 기자] = 8일 오전 8시 18분께 충남 천안시 신부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옥상으로 대피한 세입자 A(46·여)씨 등 4명이 구조됐다.
이날 불은 주택 내부 5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18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 등은 "타는 냄새가 나서 살펴보니 누전 차단기 함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한 뒤 대피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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