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남동 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기념 제23회 바다축제’ 행사에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통영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직원과 의무소방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연기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체험,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 전시 및 착용체험, 종이소방차 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실생활 속 안전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홍보와 관리 및 사용방법 교육 등 주택용 소방시설 조기설치를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흥미로운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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