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석가탄신일(14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사찰을 찾고 연등행사와 촛불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석가탄신일 전날인 13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비상출동대기와 예방순찰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 명의 인력과 10여 대의 소방차량과 장비가 동원된다.
이 기간 중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100% 가동상태로 유지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근접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등 행사나 촛불 등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확인해 제거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순찰조로 편성해 집중적인 순찰을 시행하고 시ㆍ군 등 유관기관과는 공조체제를 유지해 유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예정이다.
송정호 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경우 언제라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소화기, 소화전, 소화용수 등에 대한 관리와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과 평소 소방안전관리자와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금정훈 객원기자 kum443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과 함께하는 119, 안전한 증평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