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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소방서, 시민동승체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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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5/18 [13:02]

대구북부소방서, 시민동승체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김인순 객원기자 | 입력 : 2016/05/18 [13:02]

 

대구북부소방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지난 16일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공습경보 사이렌 종료 후 상습적인 차량정체구역(복현오거리)을 통과해 복현초등학교까지 출동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시민이 출동 차량 동승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 실태에 대한 공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에 동승한 장경란(여, 50세)씨는 처음 타보는 소방차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체험에 임했으며 현장도착 시까지 소방차 내부에서 이뤄지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생생히 목격하는 체험을 가졌다.

 

현장 도착후 장경란씨는 “훈련하는 도중에 비켜주지 않는 차들을 보며 조마조마했다”며 “조금만 더 양보의식을 개선하면 소방차가 빠르게 지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또 “소방관들이 신속하면서도 차분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러웠고 이번 기회가 소방관들에게 늘 감사하게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개인의 몇초의 시간만 양보해 준다면 재난현장에 더 빠르게 도착할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김인순 객원기자 zhsks23@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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