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리초등학교 합동소방훈련     © 금정훈 객원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9일 죽리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과학실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초기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조치, 화재 완전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학생들이 어디서나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학교 등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정훈 객원기자 kum443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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